[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태국을 가장 많이 동계훈련지로 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KPGA가 5일 2016 시즌을 앞두고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 가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이태희 전지훈련 모습 <사진=KPGA> |
뒤를 이어 미국(17%), 베트남(15%) 순이었으며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고 국내에 머물며 체력훈련에 집중한 선수는 10%에 불과했다.
전지훈련지를 택할 때 고려하는 부분으로는 기후 조건(36%)을 가장 많이 꼽았고, 쾌적하고 좋은 훈련 환경(23%), 레슨을 받으면서 훈련하기 위해서(13%), 지인 추천(9%)이 뒤를 따랐다.
기타 소수 의견으로는 저렴한 비용, 치안이 안전한 곳, 음식이 잘 맞는 곳 등을 고려해 전지훈련지를 선택했다.
전지훈련지에서 훈련하는 기간은 60일(46%)이 가장 많았고, 이어 30일(19%), 45일(11%) 순이었다.
가장 오랜 전지훈련 기간은 90일이었고 가장 짧은 기간은 2주(14일)였다.
전지훈련을 통해 가장 중점적으로 보완한 부분은 단연 숏게임(48%) 이었다. 이어 체력훈련(14%), 퍼트(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린 주변에서 플레이의 중요성과 레귤러 온을 하지 못했을 때 파세이브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방증이다. 또한 1년 동안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경기에 출전하기 때문에 체력훈련에 역점을 둔 선수도 많았다.
◇2016 KPGA 코리안투어 전지훈련지 조사 |
|||
No |
전지훈련 국가 |
인원수 |
퍼센트 |
1 |
태국 |
51 |
47.22 |
2 |
미국 |
19 |
17.59 |
3 |
베트남 |
17 |
15.74 |
4 |
전지훈련 가지 않음 |
11 |
10.18 |
5 |
뉴질랜드 |
4 |
3.7 |
6 |
말레이시아 |
3 |
2.77 |
7 |
필리핀 |
2 |
1.85 |
8 |
인도네시아 |
1 |
0.92 |
◇전지훈련지를 택할 때 고려하는 부분 (중복응답 포함) |
|||
No |
이유 |
인원수 |
퍼센트 |
1 |
따뜻한 날씨 |
35 |
36.08 |
2 |
훈련 환경이 좋아서 |
23 |
23.71 |
3 |
레슨 받기 위해 (팀훈련 등) |
13 |
13.4 |
4 |
지인추천 |
9 |
9.27 |
5 |
해외투어 큐스쿨과 해외시합 |
6 |
6.18 |
6 |
저렴한 비용 |
5 |
5.15 |
7 |
가족이 머무른 곳 |
3 |
3.09 |
8 |
자주 가는 곳이라서 |
3 |
3.09 |
9 |
안전한 치안 |
2 |
2.06 |
10 |
음식이 잘 맞아서 |
1 |
1.03 |
* 전지훈련 다녀온 97명 조사 |
◇전지훈련 기간 |
|||
No |
기간 |
인원수 |
퍼센트 |
1 |
60일 |
48 |
46.56 |
2 |
30일 |
20 |
19.4 |
3 |
45일 |
12 |
11.64 |
4 |
21일 |
5 |
4.85 |
5 |
90일 |
3 |
2.91 |
6 |
14일 |
1 |
0.97 |
35일 |
1 |
0.97 |
|
40일 |
1 |
0.97 |
|
43일 |
1 |
0.97 |
|
44일 |
1 |
0.97 |
|
50일 |
1 |
0.97 |
|
57일 |
1 |
0.97 |
|
62일 |
1 |
0.97 |
|
70일 |
1 |
0.97 |
* 전지훈련 다녀온 97명 조사
◇전지훈련 동안 중점적으로 보완한 부분 (중복응답포함) |
|||
No |
보완 부분 |
인원수 |
퍼센트 |
1 |
숏게임 |
62 |
48.43 |
2 |
체력훈련 |
18 |
14.06 |
3 |
퍼트 |
14 |
10.93 |
4 |
전체적인 샷 점검 |
10 |
7.81 |
5 |
라운드 실전 감각 |
7 |
5.46 |
6 |
드라이버샷 |
6 |
4.68 |
7 |
아이언샷 |
5 |
3.9 |
8 |
롱게임 |
3 |
2.34 |
9 |
스윙교정 |
1 |
0.78 |
10 |
정신무장 |
1 |
0.78 |
11 |
코스공략 |
1 |
0.78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