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를 활용해 창업하려는 1인 기업을 직접 찾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8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정보 융‧복합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전라권(4월 6일, 조선대학교), 중부권(4월 7일, 충남대학교), 경상권(4월 8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전국 각지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열린다.
지난달 17일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국가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설명회’에 공간정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개인 및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부응하고, 참석이 어려웠던 지방 소재 1인 창조기업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서도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한다. 블루오션인 공간정보산업에 고가의 기반 시설과 국가공간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학계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과 전문 컨설팅팀을 올해(2016년)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개발 환경과 개발과정을 상시 지원한다. 1인 창조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 개발한 제품의 원활한 유통과 수익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도 무료로 제공한다.
국토부 공간정보 전문 유통 플랫폼인 ‘공간정보 열린 장터(오픈마켓)‘에서 마케팅 및 판매할 수 있다.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용화시키고 유통 및 홍보를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 및 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존의 공간정보 생산·관리 등에 머물던 산업을 영역을 공간정보융·복합 기반의 창조적 산업영역 전분야로 확대 발전하도록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