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광주은행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652% 증가한 244억원으로 전망했다.
김인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 컨센서스 210억원 대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광주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1099억원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25억원 손실을 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손충당금전입과 판관비는 각각 138억원, 618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작년보다 60.8% 증가한 931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 지배주주순이익은 15.2% 증가한 107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JB금융지주로 인수된 이후 자산클린화 작업과 성장회복에 집중하면서 그 효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될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은행주 내 가장 높은 지배주주순이익 증가율을 예상하며 주주환원정책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