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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한 '기억' 6회에서 태석(이성민)이 사라진 아들 정우(남다름)를 찾은 장면 <사진=tvN '기억'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영주(김지수)가 남편 태석(이성민)의 알츠하이머에 걸렸음을 알게 된다.
지난 2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기억' 6회에서 영주는 태석의 중·고등학교 친구이자 신경외과 의사 재민(최덕문)을 찾아간다.
영주는 "태석이 여기에 온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재민은 "알츠하이머가 맞다"고 답했다.
이에 영주는 "그 사람 괜찮던가요? 병을 받아들이긴 하던가요?"라며 남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영주는 병원 계단에서 오열 했다.
태석-영주의 아들 정우(남다름)는 학교 따돌림으로 힘들어했다. 그는 자신을 괴롭힌 친구를 찾아가 돌로 머리를 내리쳤다. 자신의 한 행동에 놀란 정우는 가출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태석은 정우를 찾으러 나갔다. 알고보니 정우는 자살을 시도했었고 그는 태석에게 "아빠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태석은 "아니야 정우야. 아빠가 미안해. 많이 힘들었지? 아빠한테 얘기하고 싶었을텐데 아빠는 그것도 모르고…고마워 우리 아들"이라 말하며 아들 정우를 꼬옥 안았다.
한편 '기억'은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