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떠난 유이·신린아 모습에 '좌절'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좌절했다.
3일 방송된 MBC ‘결혼계약’ 10회에서는 이서진(한지훈 역)과 유이(강혜수 역)가 엇갈렸다.
이날 혜수는 떠나기 전 미란(이휘향)에게 “그 수술이요. 꼭 받으세요. 받으셔야돼요. 시간 지나면 저 해드리기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란은 “나 수술 안 받아. 지훈이한테 아직 못 들었구나? 수술얘기는 그만 하자. 고마웠어, 그리고 힘내서 잘 살아. 앞으로 이런 상황에 몰리지도 말고”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이후 지훈은 은성(신린아)이가 먹을 간식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미란은 지훈에게 “그 애, 잘 해줘라. 너무 정들지 말고. 정들면 괴로워진다. 먼저 올라갔어. 급한일 있다고 해서. 배 떠나네?”라고 말했다.
이에 지훈은 배를 향해 뛰어갔지만, 결국 떠나는 혜수를 보고 좌절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