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임원인사를 통해 허진 상무를 영업총괄 전무로, 유재윤 이사를 상품기획 총괄 상무로 승진·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사에서는 그동안 포드코리아는 시장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역량을 강화하고 상품 기획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허진 전무는 지난 2008년 포드코리아에서 영업을 총괄하며 포드, 링컨 브랜드의 고속성장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포드코리아 입사 전 아우디코리아 영업이사, 고진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 세일즈 전략기획팀장 등을 거쳤다.
또 1990년대에는 대우자동차 미국 법인에서 세일즈 전략업무를 담당해 신시장 개척에도 폭넓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
유재윤 상무는 1996년 포드코리아 출범부터 함께 한 인물이다. 마케팅, 세일즈, 인증, 상품 기획 등 차 산업의 다양한 영역을 거쳐 전문성을 축적했다.
특히 유 상무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몬데오, 쿠가, 포커스 등 포드 디젤라인업은 향후 포드코리아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승진한 허진 전무(왼쪽)와 유재윤 상무.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