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권오준 포스코 회장 "철강 경기 하향곡선 끝났다"

기사입력 : 2016년04월01일 15:20

최종수정 : 2016년04월01일 15:20

[뉴스핌=조인영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철강 경기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철강재 가격이 오르면서 철강 경기의 하향곡선이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1일 포스코 창립 48주년을 맞아 방문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명예회장의 묘소를 참배한 후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 회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임원진은 포스코 창업정신인 '제철보국(製鐵保國)'을 되새기고 POSCO the Great 재창조 의지를 다졌다.

참배 후엔 박 명예회장의 묘소가 있는 17묘역, 포스코와 자매결연한 15묘역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권 회장과 사장단은 1550여 기의 묘비를 닦고 국화를 헌화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포스코는 권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개최하던 기념행사와 기념식수, 지역인사 초청 오찬 등을 간소화하거나 폐지하고,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내실있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일을 맞아 포항과 광양에선 감사콘서트, 충혼탑 참배,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창립의의를 되새겼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