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때 아닌 생수 전쟁이 벌어지게 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최근 생수 브랜드 에비앙과 후원 계약을 맺었기 때문.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이미 오래전부터 삼다수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리디아 고 <사진=뉴스핌DB> |
박인비 <사진=뉴스핌DB> |
LPGA투어에서 두 선수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케팅에서 삼다수는 아직 에비앙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에비앙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비롯해 윔블던, US오픈 테니스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반면 삼다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