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4일만에 양키스전 또 1이닝 퍼펙트, 평균자책점은 1.86 ... 세인트루이스 9대1 승. <사진=AP/뉴시스> |
오승환, 4일만에 양키스전서 또 1이닝 퍼펙트, 평균자책점은 1.86 ... 세인트루이스 9대1 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또다시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템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이닝 동안 무안타 1탈삼진으로 무실점 피칭을 보였다. 평균자책점은 1.86이며 나흘 만에 경기에 나선 오승환의 2경기 연속 퍼펙트이다.
6-0으로 앞선 5회말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마크 테셰이라를 2루수 땅볼, 브라이언 맥캔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 마지막 타자 체이스 헤들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1점대 방어율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는 뉴욕 양키스에 9-1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