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박성현 등 ‘2016년 제8대 KLPGA 홍보모델’ 10명을 31일 발표했다.
홍보모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들(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관계자, 그리고 KLPGA 회원 투표로 선발됐다.
박성현 <사진=KLPGA> |
윤채영 <사진=뉴스핌DB> |
2016년 제8대 홍보모델은 고진영, 김민선, 김자영, 김해림, 김혜윤, 박결, 박성현, 윤채영, 조윤지, 홍진주(가나다순) 등 10명이다.
지난해 홍보모델은 골프 대중화 및 팬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세 편의 캠페인 영상을 촬영하고, 자선 활동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도 홍보모델은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KLPGA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윤채영은 제1대부터 제8대까지 8회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된 유일한 선수다. 윤채영은 “이렇게 처음으로 8회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 매년 예쁘게 봐주시는 만큼 협회를 위해서 열심히 홍보모델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홍진주는 2011년 제3대 홍보모델 이후 5년 만에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홍진주는 “기분도 좋고 부담도 되지만, 협회를 위해 1년간 열심히 활동하겠다. 주변에서 경사라며 많이 축하해줬다”며 “홍보모델 중 유일한 엄마 골퍼 라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고진영과 김민선, 김자영, 김혜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모델로 선정돼 인기를 재확인했다. 김해림과 박결, 박성현, 조윤지는 올해 처음으로 홍보모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된 홍보모델 10인은 스튜디오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골프웨어, 캐주얼, 한복의 3가지 각기 다른 컨셉트로 촬영해 필드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던 선수들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