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 차별화 강조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국내 공개한다.
LG전자는 지난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시그니처 키친스위트’를 전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얼음정수기냉장고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주방을 연출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장인정신' 브랜드다.
각 제품은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터치 조작부, 견고하면서도 사용이 편리한 손잡이, 유려한 마감재 등을 적용했다. 또 무선랜(Wi-Fi)을 기본 탑재해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상반기 중 한국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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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 가전사업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한 빌트인 전문 독자 브랜드”라며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초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는 ‘생활의 놀라운 변화가 주방으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함께 내걸었다. 부스는 명품과 예술의 공존을 표방한 ‘살롱드리빙아트’관에 144제곱미터 규모로 마련했다.
아울러 LG전자는 '2015 파리공예비엔날레’의 한국관을 디자인한 공간디자인 전문업체 보이드플래닝과 부스 연출을 협업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활용해 최고급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밖에 LG전자는 전시장 외관 3면을 매직미러 디스플레이로 둘러싸 풍성한 요리재료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마치 냉장고를 열었을 때 신선하게 보관된 요리재료를 보는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스테인리스 디자인과 어울리는 영상과 사운드를 전시장 내 사이니지를 통해 전달했다. 궁중요리 전문가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활용해 상차림 요리를 직접 시연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