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삼성전자가 커뮤니케이션,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냉장고를 출시했습니다.
IoT 기능을 냉장고에 적용한 패밀리 허브는 냉장실 도어에 탑재한 ‘21.5인치 터치스크린’과 ‘다양한 앱’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는데요.
특히 패밀리 허브의 푸드 알리미 기능은 냉장실 내부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보관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유나-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과장]
“냉장실 내부를 외부에서 보면 문을 열고 있는 시간이 줄어 에너지가 절약된다. 특히 갑작스런 쇼핑시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신선보관일 알람 기능이 있다. 식재료 사진 위에 신선보관일을 선택해 놓으면 알람으로 날짜를 알려준다. 우유나 채소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 관리에 유용한 기능이다.”
또한 쇼핑리스트와 온라인 쇼핑, 푸드리스트 등의 기능이 눈에 띄는데요. 스마트폰을 연동해 필요한 식재료의 목록을 정리할 수 있으면 국내 온라인 쇼핑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스마트 홈 기능도 강화했는데요. 음성녹음과 메모기능을 지원하는 화이트보드는 가족과 편리한 소통이 가능 하도록 제공합니다.
[이승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과장]
“냉장고가 단순히 음식과 식재료를 보관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패밀리허브는 주방에서 생기는 작은 시간까지도 즐거움으로 만드는 기능들로 가득하다. 패미리허브에서 키친TV를 선택하신 뒤 거실에 있는 TV를 선택하면 보던 TV프로그램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최근 디카와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우리 모두는 포토그래퍼가 되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화면 보호기로 설정하면 대형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삼성 패밀리 허브의 공식가격은 649만원입니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