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부회장 "글로벌 수준의 CP 준수" 당부
[뉴스핌=한태희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2016년 대웅그룹 CP 강화 선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CP는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종욱 부회장을 비롯해 대웅,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대웅바이오 등 그룹사 임원진과 직책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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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
이종욱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부터는 그룹사 전체에 대웅제약과 동일한 수준의 CP 규정을 정착시켜 준수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법경영활동이 없는 성장은 허상에 불가하고 작은 외풍에도 힘없이 무너져버리고 말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CP를 준수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웅그룹 임직원의 적극적인 의지와 실천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법무법인 강한철 김&장 변호사가 '제약산업 준법체계의 이해와 윤리기업의 필수 조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