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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써니, 영지, 진솔, 김지민, 홍석천, 강남, 뮤지, 이휘재(위부터 시계방향)<사진=SBS '신의 목소리'> |
[뉴스핌=이현경 기자] '신의 목소리'에서 카라의 영지와 김지민이 윤도현의 무대를 기대했다.
최근 진행된 '신의 목소리' 녹화에서 7인의 패널들은 지난 파일럿에서 일반인 도전자에게 패한 윤도현에 동정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영지는 "기대하며 녹화날을 기다렸다. 특히 윤도현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지난번에는 일반인 도전자에게 졌지만 기운내세요. 제가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강남은 다짜고짜 "윤도현 파이팅"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윤도현과의 과거 인연을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윤도현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강원도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김지민은 망상해수욕장에서 공연한 YB공연에 교복을 입고 관람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지민은 열정적으로 응원했고 이를 경호원이 막아 세웠다. 이때 윤도현은 "막지 말아라. 사인도 해드리겠다"며 중학생이었던 김지민을 감싸며 사인과 사진까지 찍어준 인연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윤도현은 "생각이 난다"며 맞장구까지 쳐 웃음을 자아냈다.
설 파일럿 중 최고 성적을 거둔SBS 새 음악예능 '신의 목소리'는 최강 프로가수들에게 아마추어 실력자가 도전하는 형식의 음악 예능으로, 파일럿 방송 당시 10.4%(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신의 목소리'는 30일 밤 11시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시청자와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