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그랜파' 콜라보 영상 중에서 <사진=판씨네마> |
[뉴스핌=김세혁 기자] 70대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전하는 사이다 멘토링을 담은 ‘오 마이 그랜파’가 로버트 드 니로와 잭 에프론의 콜라보 무삭제 영상으로 화제다.
영화 ‘오 마이 그랜파’는 나이가 무색한 자유영혼 할아버지와 안전하 길만 걸어온 엘리트 손자의 인생수업을 그린 코미디다. 전혀 다른 캐릭터 둘이 훌쩍 떠나는 여행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이 영화는 연기파 로버트 드 니로의 속 시원한 멘토링으로 감동을 전한다.
공개된 ‘오 마이 그랜파’ 무삭제 콜라보 영상은 삐딱하게 마이크를 잡고 스웩 넘치는 몸짓과 함께 랩을 선보이는 로버트 드 니로를 담았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이자 카리스마의 대명사인 로버트 드 니로는 나이가 무색한 열정을 뿜어내며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같은 영상에서 ‘하이스쿨 뮤지컬’ 출신 스타 잭 에프론은 마지못해 무대 위에 서서 어정쩡한 자세로 노래한다. 할아버지 탓에 어쩔 수 없이 노래하던 잭 에프론은 마침내 흥이 폭발하며 듀엣곡임에도 파트를 독식해 웃음을 선사한다.
‘인턴’에 이은 로버트 드 니로의 시원한 멘토링이 돋보이는 영화 ‘오 마이 그랜파’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