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북클럽' 신규회원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올해 웅진씽크빅의 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클럽은 웅진씽크빅의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교육업종 내 차별화된 실적을 보이고 있는 만큼 투자매력도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웅진씽크빅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2.5% 증가한 1825억원, 영업이익은 318% 늘어난 11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근거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선 학습지 사업부는 신규회원이 꾸준히 유입되고 마케팅 비용도 점차 감소하면서 실적 레벨업이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전집 사업부는 신규 및 기존 회원들의 포인트 소진액이 지속 높아지면서 전년대비 매출액은 37% 증가, 영업이익률도 10%대로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이 제시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18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