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SM6의 누적계약대수가 최근까지 1만9100여대라고 28일 밝혔다.
SM6는 지난달 1일부터 한달 간 사전계약을 진행한 결과 1만1000대 가량을 계약했다. SM6의 공식 판매는 이달 1일부터 시작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누적계약은 1만9100여대로, 이달 말일까지 2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계약 물량 가운데 절반 이상이 최고 트림인 RE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차는 SM6를 생산하는 부산 공장을 가동률을 최대한으로 높이기로 했다. 또 계약 고객 모두에 감사 DM(우편 안내)을 발송하며 대기 기간이 긴 고객에 특별 혜택을 검토하는 등 고객 만족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문철 르노삼성차 영업총괄담당 이사는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약속 날짜를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주야간으로 풀 가동하며 영업사원들을 통한 계약 안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달 SM6의 누적 계약이 2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사진=르노삼성차>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