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주(3월21일~25일) 국내 증권사 7곳이 추천한 종목 가운데 쇼박스와 종근당이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유안타증권이 추천한 종목이 모두 순위권 상위에 올라 눈에 띈다.
쇼박스의 주간 수익률은 8.21%로 주가 기준 7550원에서 8170원으로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평균(-0.30%)대비 8.5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쇼박스에 대해 "화이브라더스와 공동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A Better Life)가 오는 6~7월 개봉할 것"이라며 "주가 1만원 도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종근당 역시 전주 종가 13만3000원에서 14만2500원으로 시장 평균보다 5.86%상승했다.
유안타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당뇨병과 고지혈증 등 대형품목 국내판권 도입으로 올해 예상 매출로 전년대비 27.4%상승한 7551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한샘과 효성이 시장평균대비 2%대 수익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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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시장평균대비 8.08%포인트 하락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주 1만7900원에서 8.38%내린 1만6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바이오 신약의 라이센싱 아웃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 역시 시장평균대비 3%대 손실을 내며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