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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LH 사옥에서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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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LH 신임 사장<사진=LH> |
[뉴스핌=이동훈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은 25일 취임식에서 "LH에게 주어진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앞장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와 달리 독점적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고 전략적으로 제휴해 나가자는 것이다.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맞춤형으로 추진한다는 뜻도 밝혔다. 민간과의 공동사업모델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박 사장은 "굳건한 재무안정을 위해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부채감축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프로세스 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채증가의 원인은 없는지 점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LH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것도 강조했다.
박 사장은 "국민들의 재산이나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해주체와 관계를 맺고 있다"며 "특히 시공 관리와 하자보수와 같이 고객접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국민의 평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