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구의 강남' 이라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에 중소형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25일 라온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짓는 브랜드아파트 범어 라온 프리이빗 2차를 분양한다.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는 무엇보다 중소형 주택이 부족한 수성구 범어동에 새로운 활기를 줄 것이란 게 회사측의 소개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시 수성구에 총 4만3520가구가 분양됐다. 수성구 전체분양물량의 55%에 해당하는 2만3101가구가 중대형(전용 85㎡초과)에 해당한다. 특히, 수성구 내에서도 가장 부촌으로 알려진 범어동은 같은 기간동안 공급됐던 중대형물량의 비중이 65%에 달한다.
범어 라온 프리이빗 2차는 입지적으로 우수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가 들어서는 범어4동 주변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명문고교인 경북고교, 대구여고 등이 가깝다.
또 신흥명문학교로 부상하고 있는 대륜고, 경신중·고교, 정화여고 등도 가깝다. 경동초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있어 어린 자녀들의 통학도 가능하다. 대구 사교육 1번지 알려진 범어동 학원가도 가깝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대구 수성구 중심부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있다. 중앙고속도로로 수성IC도 가까워 시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 주변에는 범어로데오타운, 아울렛FX 등이 있다. 게다가, 수성구민 운동장과 꾀꼬리극장, 국립대구박물관, 어린이 회관 등 문화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옆에는 무학산과 연결되는 두리봉 산책로가 있으며 범어공원도 가까워 휴식 및 여가를 즐기기 좋다.
라온건설은 25일 범어 라온 프라이빗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에 대구 수성구 황금동 845-2번지(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 주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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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 위치도 <자료=라온건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