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캡처> |
'태양의 후예' 시청률, 또 자체최고 서울 36.4% '고공 행진'…'굿바이 미스터 블랙' '돌아와요 아저씨' 4%대 회복
[뉴스핌=황수정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또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0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1.6%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서울 기준으로는 36.4%, 수도권 기준으로는 3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방송분 시청률 30.4%(전국 기준)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상승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4년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과연 40%도 넘길 수 있을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연(송혜교)과 윤명주(김지원)가 진소장(조재윤)을 수술하던 중 바이러스 감염을 알게 되고, 특히 윤명주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한편 '태양의 후예'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시청률은 4.5%,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4.1%를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태양의 후예'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