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최태준이 엄청난 성대모사 실력을 선보였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해피투게더3' 최태준이 성대모사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최태준이 이선균, 유아인, 조세호의 최홍만 성대모사, 유해진, 타블로까지 역대급 성대모사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최태준은 노래를 부탁하는 '해피투게더3' MC 유재석에게 "대신 성대모사하면 안되냐"고 부탁했고, 지코가 "진짜 잘한다"고 거들었다.
최태준은 첫 번째로 이선균을 성대모사했다. 이선균이라는 말에 유재석은 "웬만한 사람들이 다하는 것"이라며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태준은 드라마 '골든타임' 버전, 침대 광고 버전, 드라마 '파스타' 버전까지 총 3가지의 이선균을 완벽하게 따라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최태준은 유아인을 성대모사했다.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맡았던 조태오 버전을 모사, 최태준은 영화 대사까지 다 외우고 잇었으며 목젖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태준은 유아인의 시상식 버전도 성대모사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조세호의 최홍만 성대모사를 성대모사한 것. 최태준은 "사실은 중학교 때부터 했다"며 따라했고, 조세호를 경악케 했다. 이어 조세호의 최홍만과 대화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태준은 배우 유해진을 성대모사했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성대모사에 유재석은 최태준에게 "이런 인재가 어디 있었냐"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최태준은 2005년 버전 타블로를 성대모사했다. 지코는 "지금은 많이 달라졌는데, 한참 막 활동할 때는 외국 느낌이 많이 났다"고 부연설명했다. 이어 최태준은 소름끼칠 정도로 똑같은 성대모사로 마지막까지 감탄을 자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