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진행되는 '롤점검' 6.6패치 업데이트 후 공개되는 신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 <사진='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23일 오전 6시부터 '롤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 챔프 '아우렐리온 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6.6패치 업데이트 후 공개되는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은 강력한 기본 지속 스킬이 눈에 띄는 중거리 마법사형 챔피언이다. 기본 지속 효과의 명칭은 '우주의 중심'이다. 3개의 위성이 아우렐리온 솔 주위를 공전하면서 위성에 맞은 적은 마법 피해를 입고 스킬 효과를 받게 된다.
다른 챔피언과 달리 지속 효과 피해량이 크기 때문에 아우렐리온 솔의 위성에 닿지 않기 위한 적 챔피언과 신경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적 팀 정글러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위급할 때 쓸 수 있는 스킬은 단 2가지로, '은하 해일'로 적을 기절시킨 후 도망치거나 6레벨이 되서 궁극기를 활용하는 것 뿐이다. 이 때문에 아우렐리온 솔은 공격로에 서있기 보다는 필요할 때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힘을 발휘하는 챔피언이다.
아우렐리온 솔은 게임 중반에 유리한 챔피언이다. 자신과 아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틸리티 옵션이 붙은 방어적인 주문력 아이템을 쓸 때 위협적이다. 아군들이 드래곤을 처치할 동안 아우렐리온 솔은 기본 지속 효과로 적들을 견제할 수 있다. 적 팀 정글러들은 아우렐리온 솔의 위성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우렐리온 솔의 스킬과 전투방식은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유튜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롤점검'은 오전 6시부터 시작해 7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아우렐리온 솔' 출시 이외에도 '전문가 챔피언'들의 스킬 조정도 있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