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포르투 반대해도 리우 올림픽 어떻게 해서든 가고 싶다”. <사진= 대한 축구협회> |
석현준 “포르투 반대해도 리우 올림픽 어떻게 해서든 가고 싶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석현준이 2016 리우올림픽 출전에 대해 무조건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소집된 석현준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올픽픽 팀 차출에 대해 ‘팀이 반대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최대한 요청해서 어떻게 해서든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에서 한국은 이미 24세 손흥민(토트넘)의 합류를 밝혀 사용 가능한 세 장의 와일드카드 중 2장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어 석현준은 “포르투로 이적한 것만 해도 아직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하지만 살아남아야 진짜 인정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노력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25세의 석현준(포르투)은 석현준은 올 시즌 포르투갈 무대에서서 13골을 기록 중이다.
24일 레바논전에 대해 석현준은 “열심히 한 결과가 경기장에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회없는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