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온라인 교육 관련주 주목
[뉴스핌=서양덕 기자]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 보아오포럼이 22일 개막하면서 핀테크, 온라인 교육, 사물인터넷 등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투자정보서비스 회사인 동화순금융망에 따르면 보아오포럼 개막에 따라 중국증시에서 핀테크, 온라인 교육, 농업전자상거래,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등 5개 분야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올해 포럼은 사물인터넷, 인터넷 플러스(리커창 총리가 언급한 '모든 전자 기기에 인터넷을 더한다'는 개념), 핀테크 등 인터넷 관련 안건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인공지능, 농업전자상거래 활성화, 13차5개년 규획에 따른 구조적개혁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5 보아오포럼'의 핵심 의제였던 일대일로 프로젝트 관련 테마주가 지난해 포럼 기간동안 강세를 보였다. 회의기간 내 해당 업종의 누적 거래량은 시작일 대비 11.38%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