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또 1이닝 퍼펙트 최근 6경기서 6⅔이닝 1실점 ...이대호는 아내 출산 임박해 결장. <사진= 세인트루이스 공식 SNS> |
오승환, 또 1이닝 퍼펙트 최근 6경기서 6⅔이닝 1실점 ...이대호는 아내 출산 임박해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다시 한번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9회 구원 등판, 피안타 없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4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팀이 1-4로 뒤진 9회초 팀의 7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조단 벳츠를 루킹 삼진, 두 번째 타자 댄 버틀러는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 한뒤 마지막 타자 헨리 라모스도 2루 땅볼로 끝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6경기에서 6⅔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35를 작성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3-4로 패했다.
한편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휴식 차원에서 빠졌고 이대호는 아내 출산으로 인해 결장했다.
지역 매체는 이대호에 대해 “출산이 임박한 아내와 함께 워싱턴주로 돌아가 24일께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