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대배우'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오달수가 첫 주연작 개봉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오달수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대배우’(제작 영화사다, 제공·배급 ㈜대명문화공장)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첫 주연작을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달수는 “몸으로 먼저 느끼는 거 같다. 지금 머리가 아프다. 이것저것 처음 보니까. 물론 후시 녹음하면서 띄엄띄엄 보긴 봤지만, 오늘은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고 제가 나오는 분량이 90% 가까이 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달수는 “특히나 전문가들과 같은 관에서 봐서 더 그랬던 거 같다. 사실 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그래도 이제 다 공개가 됐으니까 내일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달수는 “사실 주연이라는 게 좀 부담스럽지만 신마다 제가 다 주연은 아니었다. 신마다 주연을 맡아야 하는 역할이 있지 않나. 가능하면 같이 간다는 생각으로 부담을 떨어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달수의 첫 주연작 ‘대배우’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