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체제 선포·전사적 품질경영 도입 성과 인정
[뉴스핌=박예슬 기자] 대웅은 지난 18일 김홍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장에게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을 줬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상은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혁신에 기여한 병원장과 이사장에게 주는 상이다. 대웅이 후원하고 서울특별시병원회가 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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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장(가운데)이 수상 후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장(왼쪽)과 정난영대웅 고문(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웅> |
김홍주 병원장은 2010년 병원장에 취임한 후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전사적 품질 경영(Total Quality Management)'을 도입했다. 환자유치, 고객만족경영, 진료 역량 강화로 상계백병원을 흑자 전환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병원장은 “올해도 병원장으로서 책임과 자긍심을 가지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 교직원 모두가 긍지를 가지고 성장하는 병원, 투명한 경영으로 발전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전문의로 상계백병원 12대~14대 병원장으로 연속 취임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서울특별시병원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