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리스본 월드컵서 ‘개인 최고점’으로 銀 2개 + 銅 1개... 메달 3개 획득. <사진=뉴시스> |
리듬체조 손연재, 리스본 월드컵서 ‘개인 최고점’으로 銀 2개 + 銅 1개... 메달 3개 획득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연재가 볼과 곤봉에서 개인 최고 점수 18.550점을 세웠다.
손연재(22·연세대)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 볼과 곤봉에서 생애 최고점인 각각 18.550점을 받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손연재는 영화 ‘대부’의 삽입곡인 ‘팔라 피우 피아노’를 배경으로 볼 연기를 펼쳤고 1위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19.000점)가 차지했다.
곤봉에서는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18.600점)에 0.050점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후프에서는 18.500점을 받아 동메달 목에 걸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손연재는 내달 1일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에 출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