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민종이 김성령에게 줄 가방을 고르며 툴툴댔다. <사진=SBS '미세스캅2'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미세스캅2' 츤데레 캐릭터 김민종이 김성령에게 줄 가방을 고르며 툴툴거렸다.
김민종은 20일 오후 방송한 SBS '미세스캅2'에서 연쇄살인사건 관련 양심선언 후 견책에 그친 김성령에게 가방을 선물했다.
이날 '미세스캅2'에서 김민종은 부하가 견책에 그친 걸 축하했고, 김성령은 "약속대로 백이나 사주세요"라고 말했다.
백화점을 찾아간 김민종은 김성령이 찍어준 가방과 똑같은 걸 구매했다. 백화점 직원은 김민종이 아내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줄 알고 갖은 칭찬을 쏟아냈다.
불쾌하고 민망해진 김민종은 "이걸로 싸주세요"라며 "거 티 안 나게 신문지로 대충 둘둘 말아주세요"라고 툴툴댔다.
한편 김민종은 옆 매장에서 신발을 발견하고 "이건 예쁘게 포장해주세요"라고 주문했다. 김민종은 신발을 김성령에게 건네며 "이건 과장 포상"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