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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전자 'G5' 미공개 액세서리 있다

기사입력 : 2016년03월20일 10:00

최종수정 : 2016년03월20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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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장면 촬영하는 '액션캠' 준비 중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18일 오후 3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G5'와 함께 공개한 '프랜즈' 액세서리 외에 추가로 액션캠 액세서리를 준비 중이다.

18일 관련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G5 출시에 맞춰 선보이는 프랜즈 액세서리는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360 캠‘, 360 VR', ’롤링봇‘, '톤 플러스' 등 6종이다.  LG전자는 오는 31일 'G5'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들 액세서리를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가진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추가로 준비 중인 '액션캠'은 당시 공개하지 않았던 제품이다.

액션캠은 역동적인 상황을 생생히 잡아내는 데 초첨을 맞춘 액세서리로 'G5'의 모듈이 아닌 독립형(Stand Alone) 제품으로 준비 중이다. 출시 시기와 가격은 공식적으로 미정이나 상반기 중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5'와 '프랜즈' <사진=LG전자>

이와 관련, 조준호 LG전자 MC사업부장(사장)은 G5 언팩 행사에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대신 드론이나 액션캠 같은 데서 흥미를 얻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시장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LG가 'G5'의 액세서리 중 하나로 액션캠을 포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던 상황이다. 

LG전자가 MWC 당시 액션캠을 선보이지 않은 배경은 360 캠과의 차별화 때문으로 전해졌다. 360 캠이 당초 기획 단계에서는 모듈 형태였으나 독립형 제품으로 최종 결정되는 바람에 영역이 겹치게 됐다는 것이다.

액션캠은 자전거나 헬멧 등에 달라 손을 대지 않고도 1인칭 시점에서 촬영하는 장비로 과거에는 한방향만 촬영하지만 최근 시장에는 360도 촬영 모드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니콘이 지난 1월 미국 CES와 2월 일본 CP+에서 '키미션 360' 액션캠의 경우 웨어러블 형태로 4K UHD 화질의 360도 촬영을 지원한다.

LG전자 360 캠은 스틱형으로 한손으로 잡고 촬영하는 방식이라 역동적인 상황을 담아내기에는 안전 문제 등으로 적합하지 않다. 

LG전자는 360 캠과의 차별화를 위해 액션캠을 전면(180도) 촬영용으로 제작하되 웨어러블 형태, 360 캠보다 내구성이 강한 소재, 방수방진 지원 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360캠도 180도 촬영모드를 탑재했지만 액션캠은 360 캠과는 콘셉트가 다른 제품이고, 360 캠의 경우 렌즈가 돌출돼 있는데 액션캠의 경우는 그렇게 만들면 아무래도 충격 등에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LG전자 관계자는 액션캠 출시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분기 내지 3분기 중으로 드론 컨트롤러(스마트 컨트롤러)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MWC에서 안전 규정(실내 비행금지) 상의 문제로 시연하지 못했다가 지난 17일 국내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드론을 조종하려면 위아래 상하좌우 버튼을 두손으로 별도 터치조작해야 했지만 이 액세서리는 직관적인 조그셔틀 형태다. 조그셔틀을 위로 잡아강기면 드론이 상승하고 전후좌우 움직임은 셔틀을 돌리거나 해당 방향으로 밀면서 할 수 있다. 현재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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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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