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나리를 넣은 아메리카노, 일명 까나리카노를 마시고 무너지는 전현무(왼쪽)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해피투게더' MC 전현무가 난생 처음 맛보는 까나리카노 맛에 혼비백산했다.
전현무는 17일 오후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특별손님 자격으로 출연한 바리스타 챔피언 찰스 바빈스키의 통역을 자처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전현무는 '1박2일' 출연자 데프콘,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과 까나리카노 대결에 나섰다. '1박2일'이 나영석PD 시절 선을 보인 까나리카노는 까나리액젓과 아메리카노를 섞은 극악의 벌칙음료다.
'해피투게더' MC 전현무는 "까나리카노는 먹어본 적이 없다"며 신기해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까나리카노에 기겁하는 '1박2일' 멤버들을 바라보던 전현무는 까나리카노와 아메리카노를 섞은 복불복 게임에 출전했다.
데프콘과 나란히 끝까지 남은 전현무는 태연한 척 까나리카노를 들이켜다 그 맛에 경악했다. 전현무는 생전 처음 겪는 봉변에 그만 액체를 뿜어내고 말았다.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쳐다보던 데프콘 역시 곧바로 입에 넣었던 까나리카노를 토해 출연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