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김유리, 묘한 삼각관계? <사진=MBC 결혼계약> |
'결혼계약' 김유리, 이서진 유이 사이 오해…"우리 다시 시작할 수 없냐" 묘한 삼각관계 시작
[뉴스핌=양진영 기자] '결혼계약'에서 이서진과 김유리, 유이가 묘한 삼각관계에 휘말렸다.
지난 13일 방송한 MBC '결혼계약'에서 서나윤(김유리)은 한지훈(이서진)에게 만나자고 했지만 거절당했고 "왜? 내가 형 여자라서?"라고 직설적으로 퍼부었다.
지훈은 나윤과 찍은 사진을 불태워버렸다. 하지만 불이 커텐으로 옮겨 붙었고 이를 본 혜수(유이)는 급히 물로 불을 껐다. 사진을 보고 "유학중에 만났던 여자친구구나"라고 말하는 혜수를 지훈을 못마땅해했다.
이어 그는 혜수의 딸을 어려워하며 "빨리 애 설득 좀 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혜수는 "애도 똑같거든요. 일을 이렇게 만든 건 본부장님이세요. 은성이한테도 시간이 필요해요. 갑자기 엄마 남자친구가 생기고 아빠가 생기고 이해 못한다고요"라고 계약결혼을 이해시키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서나윤(김유리)은 혜수와 지훈의 사이를 진짜로 오해하고 한정훈(김영필)과 약혼을 미루려 했다. 나윤은 지훈을 찾아왔고 지훈은 은성(신린아)과 친해지려 노력했다. 오미란(이휘향)과 남들의 눈을 감쪽같이 속이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은성은 "아저씨 싫다"며 엄마와 지훈이 찍은 약혼 사진을 던졌다. 이 약혼 사진을 나윤이 보게 됐고 그는 깜짝 놀랐다.
이후 나윤은 지훈에게 "정말 나한테 아무 미련 없는거야?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없는 거야?"라고 묻지만 지훈은 "진작 소개 못해서 미안해. 내 약혼자 강혜수씨야"라고 차갑게 말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