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진행을 맡고 있는 배우 김석훈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를 5년간 진행해온 배우 김석훈이 같은 방송사의 ‘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하고 있는 배우 김상중과의 인연을 밝혔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모처 한 식당에서 SBS ‘궁금한 이야기Y’ 3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스토리텔러 김석훈, 박선영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석훈은 “김상중과 저와의 인연은 깊다. 제가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데뷔했는데 그때 함께 출연했다. 이후 ‘토마토’와 ‘경찰특공대’에도 함께했다. 그러면서 서로 생각을 공유하며 영향을 알게 모르게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에서 만난 인연이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녹화날짜는 다르지만 이렇게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석훈은 김성훈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그는 “김상중은 제게 든든한 지원자다. 뒤돌아봤을 때 고마운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기자간담회에서 김상중은 죽을 때까지 진행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석훈은 언제까지 ‘궁금한 이야기Y’의 진행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죽을때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할 수 있는데까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웃었다.
‘궁금한 이야기Y’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 중 이면에 숨어 있는 궁금증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석훈과 아나운서 박선영이 스토리텔러를 맡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