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미니 2집 '더 벨벳' 발매 연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레드벨벳, 미니 2집 '더 벨벳' 발매 17일로 연기…팬들 짙은 아쉬움 "12시까지 기다렸는데"
[뉴스핌=양진영 기자] 레드벨벳의 신곡 '7월7일'이 16일에서 17일로 발매일이 하루 연기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레드벨벳의 '더 벨벳'(The Velvet) 타이틀곡 '7월 7일'을 네 가지 버전으로 준비했는데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하루 뒤인 3월 17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기다려 주신 음악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레드벨벳은 16일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벨벳'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음악적 완성도를 이유로 들며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 이에 따라 레드벨벳의 신곡과 미니앨범은 17일 0시 공개 될 예정이다.
레드벨벳의 앨범 연기 소식에 아이디 haeu****인 네티즌은 "그럼 주간아이돌에서 먼저 공개 되는건가"라는 댓글을 달았고 sony****는 "SM도 YG따라하면 안되는데 그래도 1일이어서 다행이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또 lsy0****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아 12시까지 안 잤었는데 헛수고?ㅋㅋ 아니 팬들이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는데 하루를 연기해? 그만큼 더 퀼리티가 높고 완성도가 올라가기를"이라고 했고 m_dh****는 "미뤄져서 팬들에게 아쉬움 준 만큼 고퀄(고퀄리티) 앨범었으면 좋겠다"라고 레드벨벳을 응원했다.
레드벨벳은 당초보다 하루 연기된 17일 미니 2집 '더 벨벳'(The Velvet)'과 타이틀곡 '7월 7일'을 전격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9월 '덤덤(DumbDumb) 활동 이후 약 반년 만의 컴백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