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SK가 자회사 SK바이오팜의 신약 임상2상 종료 소식에 강세다.
SK는 1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2만1000원, 9.17% 상승한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는 SK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중인 뇌전증 신약(YKP3089)의 임상 2상을 종료하고 임상 3상에서 약효시험 없이 안전성 시험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임상 2상 진행결과 2상 데이터만으로도 신약승인 신청이 충분해 3상에서 추가적인 약효 임상실험을 생략하고 '장기투여에 따른 안전성 시험'만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미국식품의약국(FDA)과의 협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