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 리우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출전 ... 슈틸리케호 월드컵 예선 3월 소집 명단엔 제외. <사진= 대한 축구협회> |
손흥민, 리우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출전 ... 슈틸리케호 월드컵 예선 3월 소집 명단엔 제외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리우 올림픽에 와일드 카드로 출전할 전망이다.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축구회관에서 2016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표팀 선수명단 23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손흥민의 올림픽 참가 의지가 확고하다. 3월 A매치에 차출하지 않는 대신 와일드 카드로 출전시켜 달라는 협조 공문을 토트넘에 보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림픽 메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7일 태국과 원정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3월 레바논과 태국전 A매치 소집 명단(23명)
골키퍼 : 김승규(26·벳셀 고베), 정성룡(31·가와사키 프론탈레), 김진현(29·세레소 오사카)
수비수 : 김진수(24·호펜하임), 박주호(29·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김영권(26·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35·알 힐랄), 김기희(27·상하이 선화), 홍정호(27·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25·광저우 R&F), 오재석(26·감바 오사카)
미드필더 : 한국영(26·카타르 SC), 기성용(27·스완지 시티), 정우영(27·빗셀 고베), 고명진(28·알 라이안),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25·레퀴야),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 이재성(24·전북),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 황의조(24·성남), 이정협(25·울산), 석현준(25·포르투)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