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에서 이서진이 김유리에게 난 화를 유이에게 퍼부었다.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결혼계약'에서 이서진이 김유리에게 난 화를 유이에게 퍼부었다.
13일 방송한 MBC '결혼계약'에서 서나윤(김유리)은 한지훈(이서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윤은 지훈에게 만나자고 했지만 지훈은 그 약속을 거절했다. 이에 나윤은 "왜? 내가 형 여자라서?"라고 물었고 지훈은 "응 어려워. 그만 끊자"라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사무실에서 그는 나윤과 찍은 사진을 불에 태워 버렸다. 그러나 이 불은 커텐으로 번졌다.
이때 혜수(유이)가 들어왔고 불을 보고 놀라 급한 수로 물을 부었다. 그는 사진을 주워 들었고 지훈에게 건네며 "유학중에 만났던 여자친구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지훈은 "원래 그렇게 오지랖이 넓어요?"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그는 "어떻게 애 엄마가 애 마음을 조정 못하나. 빨리 애 설득 좀 해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혜수는 "애도 똑같거든요. 일을 이렇게 만든 건 본부장님이세요. 은성이한테도 시간이 필요해요. 갑자기 엄마 남자친구가 생기고 아빠가 생기고 이해 못한다고요"라고 설명했다.
혜수는 "알겠습니다. 일단 가서 설득해볼게요"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