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에서 이서진과 유이가 천연덕스럽게 커플연기를 했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결혼계약'에서 이서진과 유이가 천연덕스럽게 커플연기를 했다.
13일 방송한 MBC '결혼계약' 4회에서 병원 관계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병원 관계자는 "급한 경우 불법 결혼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두 분이 혼인신고를 하셔서 조사를 하게됐다"면서 "몇가지 질문을 하겠다. 조리사 자격증 언제 딴 지 아세요?"라고 한지훈(이서진)에게 물었다.
한지훈은 "2년 전일거에요. 저와 막 데이트할 무렵에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땄다. 한식 조리사 자격증은 그 전에 땄지? 셰프 자격증 따는 거 되게 자랑스러웠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관계자는 "최근 다녀온 여행지가 어딘가요?"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혜수(유이)는 "용평에 스키타러 갔다 왔습니다"라며 "12월 25일, 26일, 27일. 2박3일이요"라고 답했다.
이에 한지훈은 "숙박자료 제출할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관계자는 "그러면 좋죠. 아이도 있던데. 아이랑도 친하죠? 아이 이름이?"라고 묻자 지훈은 아무 대답도 못했다. 혜수가 "은성이요, 차은성"이라고 대신 답해 관계자의 의심을 샀다.
지훈은 "설마 그거 모르겠습니까?"라며 은근슬쩍 위기를 넘겼고 관계자는 "그러게요. 은성인 참 좋겠네요. 이렇게 미남 아빠가 생겨서"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