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분 출장 기성용, 스카이스포츠 최하 평점 5... 스완지, 본머스에 2-3패. <사진= 스완지 공식 홈페이지> |
[EPL] 10분 출장 기성용, 스카이스포츠 최하 평점 5... 스완지, 본머스에 2-3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10분간 출장한 기성용이 스카이스포츠 최저 평점 5점을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13일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5~201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스완지 대부분의 선수들은 5~6점을 받았다. 골을 기록한 바로우가 최고 평점 8점, 시구르드손이 7점을 받았고 교체로 들어간 고미스는 기성용과 같은 5점, 골키퍼 파이안스키는 6점을 받았다.
본머스는 그라델과 킹이 최고 평점 8점을 받았고 킹은 이날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됐다.
이날 본머스는 전반 37분 막스 그라델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분뒤 스완지는 바로우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들어 스완지는 또 골을 허용했다. 후반 5분 킹의 골로 역전당했다. 스완지는 후반 17분 시구르드손이 바로우의 공을 넘겨받아 골을 성공시켜 2-2를 만들었다.
하지만 행운은 스완지 편이 아니었다. 후반 33분 쿡이 다시 역전골로 스완지에 비수를 꽂았다.
폐렴에 걸린 스완지 감독 귀돌린 대신 경기를 지휘한 커티스 코치는 전반 38분 미드필더 페르를 대신 기성용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