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를 든 김범(왼쪽)을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직감한 김성령 <사진=SBS '미세스캅2'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미세스캅2' 김성령이 첫 대면한 사이코패스 김범에게서 연쇄살인마 냄새를 맡았다.
김성령은 12일 오후 방송한 SBS '미세스캅2' 3회에서 외국인노동자의 머리를 망치로 내리치려는 김범을 목격했다.
이날 '미세스캅2'에서 김성령은 재벌2세인 김범이 사람 목숨을 갖고 노는 상황을 직접 보며 그가 범상치 않은 범죄자임을 직감했다.
경찰서로 돌아온 김성령은 자신이 파헤치고 있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김범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잠겼다. 김성령이 파고 있는 사건의 피해자들은 모두 망치에 머리를 세게 맞고 두개골 함몰 및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한편 이날 '미세스캅2'에서 김성령이 이끄는 팀은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진 중국인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