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시그널'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과거를 바꾸게될 지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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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한 tvN '시그널' 15화에서 박해영(이제훈)은 김범주 국장을 노리른 김성범과 마주했다. 이때 차수현(김혜수) 역시 동행했다.
해영은 김성범에게 "증거가 뭡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범은 "혼자온 거 맞냐고"라며 그를 몰아세웠다.
이때 차수현이 뒤에서 "김성범 손 들어"라며 다가섰다. 그리고는 "이제한(조진웅) 형사 기억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범은 "나 그런 사람 몰라"라고 잡아뗐다. 차수현은 "2000년 선일 정신병원. 당신 소유의 별장에 사람 시신이 묻혀 있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범은 "지가 죽으려고 발악한거야. 지가 깝치다 개 죽음 당한거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랑 아무 상관 없는 애여는데 가만히 그걸 밝히겠다고 미친놈처럼 수사를 했어"라고 말했다.
이때 해영은 "박선우 변사사건 그 사건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제한의 과거가 전해졌다. 당시 김범주는 계속해서 박선우 변사사건을 알아보는 제한을 끌고 갔다.
그는 "이 사실을 검사말고 다른 사람도 알고 있나? 오검사만알고 있는 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 세사이 그래 모두가 한 통속이야. 포기해. 나도 현직 경찰 죽이고 싶지 않아"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제한은 해영의 형 선우를 살리기 위해 계속 고군분투했다. 앞서 해영은 제한에게 "우리 형을 꼭 살려달라"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은 제한을 안쓰러워했다.
이때 김성범이 달아나려했고 한 차가 그를 막아세웠다. 그러나 이들 모두 같은 한통속이었다. 차수현과 박해영은 몸싸움을 시작했고 결국 박해영은 큰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해영은 이 순간에도 "무전을 해야 한다"며 수현을 붙잡았다.
한편 12일 방송하는 '시그널' 마지막회에서는 박해영과 이제한이 "과거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을 했다. 특히 이제훈은 "과거는 이미 바뀌었다"라고 말해 결말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