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티웨이항공은 한국공항공사 항공지원센터에서 정비본부 이전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한 이전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이전식으로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했던 정비본부가 항공지원센터로 이전하면서 현장과 사무실이 통합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정비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직원과 사무실 내근자들의 유기적인 업무 체계가 갖춰졌으며 업무 접근성도 향상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시설과 장비 예비부품 확보 등 안전 관련 부문에 164억원 가량 투자할 계획이다. 또 사내에서 실시 중인 '안전신고 포상제'를 통해 항공 안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정비본부가 이전하면서 안전 운항을 위한 정비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게 승객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등 임직원 20명이 정비본부 이전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