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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특이 정호영과 이연복에게 우승을 안겼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특이 정호영과 이연복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이특은 첫 번째 주제로 '음료수를 사용한 특이특이한 요리'를 주문했다. 이 대결에는 셰프 정호영과 이원일이 맞붙었다.
정호영은 콜라로 간을 맞춘 소고기 불고기와 우동을 이용한 '우동 노 미'를, 이원일은 과일맛 술로 크림을 만든 후 빵을 곁들인 디저트 '알콜달콤'을 선보였다.
이특은 정호영의 요리를 맛본 후 "입안 가득 그 맛을 계속 느끼고 싶다. 어떤 미사여구로도 표현이 안되는 맛"이라고 극찬하며 정호영의 음식을 택했다. 이에 정호영은 3연승을 이룰 수 있었다.
두 번째 주제는 '빈티나는 재료로 만드는 부티 나는 요리'였다. 이는 셰프 샘킴과 이연복이 맞붙었다. 샘킴은 연어캔으로 만든 '살몬의 지혜'를, 이연복은 어육소시지를 곁들여 만든 '쌈싸시지'를 선보였다.
이특은 샘킴의 요리를 맛본 후 "먹었을 때 행복하다"면서도 "이성과 서로 마주보고 먹었을 때 예뻐야 하는데 너무 부서진다"고 아쉬운 점을 꼽았다. 이어 이연복의 요리에 대해 "중국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더라면 더 연명하지 않았을까"라고 극찬했다.
이특은 이연복의 손을 들어줬으며 "싼 재료로 부티나면서도, 이성에게 어필하는 점이 포인트. 여성분들도 예쁘게 먹는 걸 좋아하지 않냐"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