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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보고 헤지펀드, 차별화 전략으로 10% 수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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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호 헤지펀드 '글로벌헤지드ETF인컴' 출시
상반기 중 2,3호 펀드 예정..."절대수익 내겠다"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09일 오후 2시0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외국 자본에 대항하는 토종 펀드를 세우겠다." 보고펀드의 설립자 중 한 명인 변양호 대표는 이 같은 출사표를 던지며 공무원에서 변신했다. 보고펀드는 약속대로 동양생명, 노비타, 아이리버, LG실트론, 비씨카드 등에 잇따라 투자하며 강한 대항마로 성장했다.

이제는 헤지펀드 시장이다. 사모펀드(PEF) 최초로 보고펀드가 헤지펀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승부수는 차별화다. 그동안 한국형 헤지펀드들이 활용한 적 없는 운용전략으로 절대수익을 추구하겠다고 선언했다.

박휘준 보고펀드 헤지펀드 사업부문 대표 <사진 =김학선 기자>

헤지펀드 사업을 이끌 수장으로 박휘준 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트레이딩사업부 대표가 낙점됐다.

박휘준 대표는 씨티은행와 HSBC에 재직하며 뉴욕, 런던, 홍콩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심장부에서 국제 통화옵션 시장 플레이어로 잔뼈가 굵었다. 국내로 들어와 대구은행 부행장, 우리투자증권 트레이딩 사업부를 거쳤다. 국내 트레이딩 시장의 거물로 평가받는 박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을 헤지펀드에 쏟아낼 예정이다.

글로벌상장지수펀드(ETF)와 대체투자(AI) 리서치 운용 등을 담당하는 본부장은 송상훈 전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맡았다. 송 본부장은 흥국증권,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를 거쳤고, 자동차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떨쳤다. 이 외에도 FX 트레이딩, 글로벌ETF, 세일즈 및 상품개발 인력을 영입해 조직 구성을 마쳤다. 

보고펀드는 지난달 초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 등록을 마치고, 한국투자증권과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중 1호 헤지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뒤이어 상반기 중에 2, 3호 펀드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다.  

박휘준 보고펀드 헤지펀드 사업부문 대표는 9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3개의 펀드는 목표 수익률을 10%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들 3개의 헤지펀드는 각각 독특한 운용전략을 자랑한다.

1호 헤지펀드 이름은 '글로벌헤지드ETF인컴'이다. 이 펀드는 주로 미국ETF에 투자하며 유동성이 풍부한 미국 S&P 시장에서 프록시 헤지(Proxy hedge)거래로 수익을 낸다는 전략이다. 장외파생 거래를 활용한 국내 첫 헤지펀드다 보니 PBS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연초 이후 두달간 시험 운용을 해본 결과 수익률은 양호했다.

박 대표는 "1월과 2월 각각 1%씩, 현재까지 2% 중반 정도의 성과를 냈다"며 "1월에 시장이 흔들렸지만, 헤지가 원활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2호와 3호 펀드는 외환(FX), 코스피 지수 트레이딩을 활용한다. 2호인 FX 트레이딩 헤지펀드는 원화와 달러 시장을 롱숏하는 전략이다. 코스피 중 가치주 배당주 등 특정 테마가 추구하는 수익률을 구현하고 적절한 헤지를 통해 알파를 만들어내는 것은 3호 펀드이다.

박 대표는 "시장이 빠져도 손실이 거의 나지 않아 완벽한 절대수익을  추구한다"며 "6개월이 지나면 수익률 변동성이 작고 펀드 성과는 차별화가 확연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김학선 기자>


올 들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가 등장하고 2세대 헤지펀드 시장이 순항하자 보고펀드 내부 분위기도 고무적이다. 박 대표는 "시장 변동성이 커져도 흔들리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헤지펀드가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며 "헤지펀드 시장이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분간 트랙레코드를 구축해 운용 성과를 검증받으면 마(MAR, 시장평균환율), 글로벌에셋 등을 트레이딩하는 헤지펀드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박 대표는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는 수익을 내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절대수익을 낼 수 있는 헤지펀드 상품을 구축해가겠다"고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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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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