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극찬한 애니메이션 '아노말리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뉴스핌=김세혁 기자] 찰리 카우프만의 화제의 애니메이션 ‘아노말리사’가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노말리사’는 길고 긴 밤 펼쳐지는 한 남자의 꿈같은 여행을 담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존 말코비치 되기’와 ‘어댑테이션’ ‘이터널 선샤인’ 등 숱한 화제작으로 유명한 각본가 찰리 카우프만의 첫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단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놀라운 상상력으로 가득한 ‘아노말리사’는 이미 세계가 인정한 작품이다. 철학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아노말리사’는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에 이어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천재 이야기꾼 찰리 카우프만과 함께 TV드라마 ‘커뮤니티’로 각광 받는 듀크 존슨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데이빗 듈리스, ‘헤이트풀8’의 제니퍼 제이슨 리, 톰 누난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캐릭터의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터널 선샤인’의 스톱모션 버전 러브스토리로 주목 받는 ‘아노말리사’는 오는 3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