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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이 과거 직접 공개했던 20대 시절 <사진=김원준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4월 결혼하는 예비신랑 김원준(43)의 전성기 시절 인기가 화제다.
가수 김원준의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원준은 오는 4월16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원준과 미래를 약속한 예비신부는 14세 연하 검사로 알려졌다.
최근 연기와 음반작업을 병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원준은 전성기 시절 헬기를 동원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실제로 김원준은 3년 전 SBS ‘좋은아침’에 출연, 과거 스케줄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김원준은 “부산에서 거제도를 들렀다가 헬기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다”며 “바로 서울로 이동, 집에도 못가고 방송국으로 직행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원준은 “팬들이 제 차량 번호를 기억했다가 번호판을 떼 소장하더라”며 “번호판을 떼 앞유리에 넣고 다녀야 했다”고 덧붙였다.
댄스발라드 ‘모두 잠든 후에’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김원준은 이후 약 6년 동안 공백 후 팬들 사이에서 점차 잊혀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