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연준 피셔 부의장 "물가 상승 예상"

기사입력 : 2016년03월08일 04:19

최종수정 : 2016년03월08일 04: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브레이너드 이사, 신중한 통화정책 필요 주장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율이 상승 조짐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고용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판단을 유지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부의 독수리상<사진=블룸버그통신>

피셔 부의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연설을 통해 첫 인플레이션 상승 조짐을 봤다고 밝혔다.

다만 피셔 부의장은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계획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또 다른 연설에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역시 하방 위험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연준이 통화정책을 긴축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다는 분명한 근거에 높은 가치를 두고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기본 전망에 위험도 상존하는데 하방 위험이 가장 주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다음 주 15~16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피셔 부의장은 기준금리가 여전히 역사적 기준에서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연준이 제로금리 여건에 직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선되고 있는 미국의 고용시장에 대해 피셔 부의장은 "미국이 완전 고용 상태 영역에 있으며 타이트한 고용시장은 역사적으로 가격 상승을 불러일으켜 왔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미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에서 24만2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겼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8년래 최저치인 4.9%로 유지됐으며 시간당 평균 소득은 한 달 전보다 0.1% 줄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