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배양액 기술 활용...더블유스토어 입점
[뉴스핌=박예슬 기자] 제대혈 기술로 알려진 바이오제약업체 메디포스트는 자사의 스킨케어 브랜드 '셀피움(CELLPIUM)'의 드럭스토어 입점을 계기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드럭스토어인 더블유스토어(W-store)에서 선보이게 될 제품은 셀피움의 베스트셀러인 ‘수퍼 안티링클 세럼'과 ‘수퍼 울트라 크림', 그리고 ‘뱀파이어 클렌징 마스크’ 등 12종이다. 현재 서울 압구정점 및 방배점, 인천점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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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움 제품. <사진=메디포스트> |
셀피움은 지난해 8월 정식 론칭 이후 롯데백화점,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및 SM 면세점 등 시내 유명 면세점, 온라인샵 등에 입점하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적, 기능적 스킨케어 브랜드들로 차별화된 더블유스토어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셀피움의 우수성을 각인시킬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고기능성 스킨케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셀피움은 메디포스트가 내놓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한다. 메디포스트의 GMP(우수 식품 및 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생산시설에서 안전하게 제조돼 식약처의 품질적격기준검사를 통과했으며 국제화장품원료집(INCI)에 정식 등재되어 있는 성분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EGF과 같이 피부에 유익한 37가지 성장인자가 발현되는 것이 확인됐으며 피부 탄력 강화, 피부 멜라닌 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셀피움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정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