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2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결혼계약' 유이가 각오를 다졌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2회에서 강혜수(유이)가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강혜수는 하루 일을 쉬며 친구와 함께 밥을 먹었다. 이때 강혜수는 "맥주 딱 한 캔만 하자"고 제안했다. 강혜수는 "내가 어제 좀 반항하고 싶었거든. 이거 딱 한 잔만"이라고 말했다.
강혜수는 맥주 캔 뚜껑을 땄으나 뚜껑이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 친구는 "이거 먹어"라며 웃으며 건넸다. 그러나 사채업자에 한지훈(이서진) 등 그동안 힘들었던 일이 겹쳤던 강혜수는 크게 웃다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강혜수는 "캔뚜껑까지 날 안 도와준다. 이거 너무하는거 아니냐"며 "그래. 좋아. 한 번 붙어보자. 나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거다. 난 은성이 엄마거든"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